유민상이 '19년째 솔로'라고 밝혀졌습니다.
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'오은영의 금쪽 상담소'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걱정 상담을 취득했다.
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"마지막으로 연애한지 14년 정도 됐다"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었다. 이어 "주변에 연애 조언을 구하고 두세 번 만나 봤는데 잘 안되더라. 소개팅이 면접 보는 기분이다. 실수하지 말자, 손해 주지 말자 이와 같이 생각하니까 소개팅도 해 달란 내용을 절대 안 하게 된다"라고 덧붙였다.
그는 본인 홀로 '연애 못하는 여자'라고 밝혀졌다. "이번년도 43세인데 이 나이에 연애해보면 결혼까지 마음하게 되는 것 같다"라고 속내를 털어놨다. 오은영 박사는 "지금 연애하다보면 바로 결혼이라는 저런 부담감이 큰 것 같다"라고 봤다.
유민상은 "진정한 억울한 게 포털홈피에서 제 타이틀을 검색하다보면 관련검색어에 이혼, 돌싱 이런 게 나온다. 장가를 안 갔는데 왜 이혼부터 뜨냐. 이해가 안 간다"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샀다.
오은영 박사는 "의미있는 연애 경험이 어찌나 있냐"라며 궁금해 했다. 유민상은 "진득한 만남은 6번 정도 있었다. 스무살 때 채팅이 유행이라 그와 같은 만나 7년 반 교제하였다"라며 "개그맨 데뷔하고 얼마 안돼서 동료들과 연령대트클럽을 한창 다녔다. 연락처 주고받은 남자 분에게 영화 한 편 보자고 제가 최선으로 그랬다"라고 밝혔다. "우선해서 연락한 거냐. 잘하셨네"라는 오은영 박사의 반응에 유민상은 "이럴 때는 잘했는데 https://jikso.co.kr/page/company.php 나이가 드니까 쉽지 않을 것입니다"라고 고백하였다.
유민상은 소개팅에 대한 압박감을 토로하였다. "너무 부담스럽다. 형자본 선배가 도와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우니까 안 할 것 같다. 잘 안되면 어떻게나 서운해 하시겠냐. 힘들다. 누군가 저를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 분 얼굴만 떠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. 면접 보는 것처럼 최소한 성의를 다해서 모신다"라고 털어놨다.
